[맛집] 걸죽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홍대 '등촌 샤브 칼국수'

지난주부터 샤브샤브가 너무 땡겼던 터라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맛집을 찾다가

등촌 샤브 칼국수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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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샤브 칼국수 홍대점

 

 

주소
서울 마포구 홍익로 15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338m)

 

 

 

주차

주차 불가

영업시간 / 전화

⏰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0:30 - 21:00 (20:00 라스트오더)

📞
02-333-5881

 

 

 

홍대 등촌샤브칼국수 외관

등촌샤브칼국수 홍대점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홍대 등촌샤브칼국수 내부

오후 7시 30분쯤 방문했을 때

다행히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테이블을 옮길 수 있어서 단체로 와도 문제없어 보였다.

 

 

 

 

홍대 등촌샤브칼국수 메뉴

우리는 2인이기 때문에 

버섯 매운탕 칼국수 2인에 소고기 샤브 1인을 주문했다.

참고로 버섯 매운탕 칼국수에 면사리와 볶음밥은 기본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추가로 시키지 않아도 된다.

다만 소고기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주문해야 한다.

 

 

 

 

홍대 등촌샤브칼국수 밑반찬

간장과 와사비양념 그리고 배추 겉절이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홍대 등촌샤브칼국수 2인

드디어 나왔다.

점바점인지는 모르겠으나 홍대점에서는 숙주가 들어가지 않고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미나리, 감자가 들어간다.

성수 등촌칼국수에서는 숙주가 무한리필이었는데,

이는 지점마다 상이한 것 같다.

 

 

 

 

홍대 등촌샤브칼국수 소고기1인

주문했던 소고기도 나왔다.

냉동이고 얇게 펴져서 나온다.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았음)

 

 

 

 

시간이 지나자 점점 끓기 시작하고 야채들 숨이 죽으면 먹어도 된다.

펄펄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해 주거나

소고기를 넣어주면 된다.

 

 

 

 

 

고기랑 야채를 양념에 푹 찍어서

함냐함냐

 

 

 

 

솔직히 등촌샤브칼국수는 어느 지점을 가든 보장된 맛이라 믿고 먹을 수 있다.

그래도 지점별 차이가 약간씩 있는데,

홍대점은 국물이 진짜 걸쭉하고 진해서 전골 먹는 느낌이 났다.

소주가 너무너무 생각나는 국물 ㅜㅜ

 

 

 

 

국물을 씬나게 즐기고 난 후

칼국수 사리를 투하!

 

 

 

 

이때 국물 또한 별미다....

면을 넣어서 더 걸쭉해지는데 진짜 진짜 최고다.

 

 

 

 

 

홍대 등촌샤브칼국수 볶음밥

마무리로 빠질 수 없는 게 등촌샤브칼국수의 볶음밥이다.

사실 이거 먹으러 오는 거다.

저세상 고소함ㅜㅜ

홍대점의 볶음밥 특징은 약간의 촉촉한 수분이 있었다.

이것도 점바점이긴 한데 어느 곳은 중국식 볶음밥처럼 빠싹 볶아주는 곳도 있다.

둘 다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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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등촌샤브칼국수 여러 지점을 가보았는데,

홍대점은 홍대점만의 매력이 있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로 소주를 유혹하는 국물맛과

볶음밥의 저세상 고소함으로 공격해 버리는

또 오고 싶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