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감자 옹심이가 별미인 홍천 맛집 '금수강산 막국수'

늦은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때는 3월.

주말에 가평으로 놀러 갔다가 오는 길에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해 준 금수강산 막국수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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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 막국수

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785

영업시간 : 월, 화, 목, 금, 토, 일 10:30 - 20:40

(20:00 라스트오더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전화 : 033-435-8790

주차 : 주차장 있음

 

 

 

 

 

 

금수강산 막국수 외관

토요일 오후12시인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14팀 정도 있었다.

사람이 꽤 많았지만 주차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금수강산 막국수 동절기 영업시간

동절기에 가면 영업시간이 20시까지이고,

주문 마감은 19시로 하절기보다 좀 더 짧게 영업하는 것 같았다.

혹시 모르니 방문하게 되면 영업시간과 주문마감 시간을 다시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

 

 

 

 

웨이팅이 필수인 맛집인 만큼

원격줄서기를 할 수 있도록 태블릿이 구비되어 있었다.

 

 

 

 

대기하면서 연못도 구경하고 🐟

국숫집이라 그런지 회전율은 빨라서 금방 들어갔다.

 

 

 

 

금수강산 막국수 메뉴

금수강산 막국수 메뉴는 위와 같다. (옹심이는 동절기 한정)

23년 3월에 갔을 땐 막국수가 8000원이었는데,

23년 6월 기준 모든 메뉴들이 +1000원씩 된 가격으로 변경되었다.

물가 상승이 불러온 결과를 받아들여야지 😥

 

 

 

 

금수강산 막국수 밑반찬과 물주전자

우리는 비빔막국수와 감자옹심이 그리고 감자전을 시켰다.

밑반찬으로는 배추 겉절이와 열무김치 그리고 냉면 위에 올라가는 쌈무가 나왔다.

 

 

 

 

금수강산 막국수 감자전

가장 먼저 나온 감자전.

두 장이 나오고, 크기가 생각보다 작지는 않았다.

쫄깃쫄깃하고 가장자리는 바삭해서 막걸리랑 딱 어울리는 맛.

 

 

 

 

금수강산 비빔 막국수

물이랑 비빔이랑 고민 끝에

가게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비빔이 더 인기 있다고 추천해 주셔서 비빔을 시켰다.

메밀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맛이 괜찮았다.

육수도 같이 내어주시기 때문에 먹다가 육수를 넣어주면 물 막국수가 된다.

 

 

 

 

감자 옹심이

제일 기대했던 감자 옹심이.

동절기 한정 메뉴이기도 하고,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인데 저세상 쫄깃함.....

들깨가루가 정말 고소하고 담백한데 거기에 감자 옹심이의 쫄깃함이 진짜 잘 어울렸던 거 같다.

어르신들도 정말 좋아하실 것 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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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향토 음식의 느낌으로,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 슴슴해서 어르신들 모시고 오면 좋을 거 같다.

재방문 의사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