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관령 양떼목장 근처 감자옹심이 맛집 '이촌쉼터'

어머니 환갑을 맞아 강원도 여행을 갔다.

대관령 양떼목장에 들러 경치 구경을 하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감자옹심이 맛집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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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쉼터

 

 

위치

 

 

 

 

주차

가게 앞 주차가능

영업시간 / 전화

⏰
화, 수, 목, 금, 토 11: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
033-336-4640

 

 

 

이촌쉼터 외관

주소를 찍고 가다보면 도로에 뜬금없이(?) 위치하고 있는 이촌쉼터는

간판 하나만 있을 뿐 외관을 보면 얼핏 일반 가정집 같아 보였다.

 

 

 

 

이촌쉼터 주차장

가게 바로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했다.

일요일 오후 3~4시쯤 늦은 점심이었는데도

차가 굉장히 많은 걸로 보아 맛집이 분명했다..!

 

 

 

이촌쉼터 내부

이촌쉼터의 내부는

외관과 마찬가지로 일반 가정집의 느낌이 났다.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8명이었던 우리 가족도 편히 앉을 수 있었다.

 

 

 

 

통유리창도 있어서

전혀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이촌쉼터 메뉴판

메뉴는 크게 다양하진 않다.

옹심이 전문점이기 때문에 우리는

옹심이칼국수와 모둠전을 시켰다.

 

 

 

 

 

이촌쉼터 밑반찬

간단한 밑반찬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쫌 짠(?) 느낌.

 

 

 

이촌쉼터 모둠전

모둠전은 김치전 1장, 감자전 1장이 크게 나온다.

사진 찍기 전 잘라서 테이블에 나누느라 섞여버렸는데,

저렇게 나오진 않고 각각 1장씩 나온다...ㅎ

김치전은 그냥 그랬고, 감자전은 저세상 쫀득함이었다.

 

 

 

 

이촌쉼터 옹심이칼국수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옹심이칼국수.

 

 

 

 

위에는 김가루와 깨가 풀어져있고,

안에는 감자옹심이와 칼국수면이 들어있다.

간은 짭조름하고 국물이 걸쭉해서 마냥 먹기 좋다.

양도 많아서 양 많은 남자성인도 넉넉히 먹을 수 있다.

 

 

 

 

감자옹심이는 어디서 먹든 참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이다.

보통 겨울에 하는 계절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촌쉼터에서는 계절상관없이 여름에도 먹을 수 있는 감자옹심이!

대관령 근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다면

감자옹심이 전문 '이촌쉼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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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김가루 때문인지 약간 짭조름하긴 했으나

양도 많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다.

대관령 주변에서 간단하게 먹을만한 식당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다.